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과자 브랜드가 있지만, 꾸준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시간 판매 1위를 지켜온 과자들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각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오늘은 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과자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오레오(Oreo)입니다. 1912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오레오는 초콜릿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단순한 구조지만,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스낵입니다. 오레오 특유의 ‘우유에 찍어 먹는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자리 잡았죠.
두 번째는 킷캣(KitKat)입니다. 일본, 영국, 미국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초콜릿 과자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녹차맛, 딸기맛, 고구마맛 등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되어 여행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도 유명합니다. "Have a break, Have a KitKat"이라는 광고 문구처럼 휴식과 간식을 상징하는 브랜드입니다.
세 번째는 프링글스(Pringles)입니다. 통에 담긴 독특한 모양의 감자칩으로, 한 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다는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맛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국가별로 현지화된 제품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레오, 킷캣, 프링글스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과 여행 속에 자리잡은 글로벌 스낵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