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 이 같은 다양한 흐름들이 일본이라는 문화적 토양 안에서 만나 하나의 복합 감정-미학 구조, 즉 비주얼 록(Visual Kei/ヴィジュアル系)이라는 형식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그 복합 장르의 문법을 최초로 구성한 중심에는 엑스 재팬(X JAPAN)이 있었다. 엑스 재팬, 1989년 메이저 데뷔 앨범 ‘블루 블러드’(BLUE BLOOD) 발매日 비주얼 록의 전신…폭발적 고음과 비주얼 센세이션, 퍼포먼스로 무대 압도본토 넘어선 국제적 인기…90년대 韓 록 발라드·아이돌 패션 문화에까지 영향